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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에서 살기는 처음이라

“망가졌던 나를 다시 일으켜준 건, 느리게 흘러가는 태국의 바람이었다.” 퇴근 후 신발조차 벗지 못한 채 현관에서 울음을 터뜨리던 어느 날, 나는 깨달았다. 더 이상 이렇게는 살 수 없다는 것을. 삶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듯한 시간 속에서 인문학을 읽고, 쓰고, 사색하는 일을 다시 시작했고, 그렇게 조금씩, 아주 조금씩 나를 회복해나갔다. 이 책은 상처받은 한 사람이 치유를 향해 걸어간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. 그리고 그 길 위에는 태국이라는 낯선 나라, 새로운 사람들,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었습니다. 주재원으로서 방콕에서 살아가며 주말마다 떠났던 태국 근교 여행, 학교 적응부터 문화 충격까지… 겉보기엔 평범할 수 있는 이야기 속엔 눈물과 위로, 그리고 아주 ..
“망가졌던 나를 다시 일으켜준 건, 느리게 흘러가는 태국의 바람이었다.”

퇴근 후 신발조차 벗지 못한 채 현관에서 울음을 터뜨리던 어느 날, 나는 깨달았다.
더 이상 이렇게는 살 수 없다는 것을.
삶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듯한 시간 속에서 인문학을 읽고, 쓰고, 사색하는 일을 다시 시작했고,
그렇게 조금씩, 아주 조금씩 나를 회복해나갔다.

이 책은 상처받은 한 사람이 치유를 향해 걸어간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.
그리고 그 길 위에는 태국이라는 낯선 나라, 새로운 사람들,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었습니다.

주재원으로서 방콕에서 살아가며 주말마다 떠났던 태국 근교 여행, 학교 적응부터 문화 충격까지…
겉보기엔 평범할 수 있는 이야기 속엔 눈물과 위로,
그리고 아주 작고 따뜻한 회복의 순간들이 숨어 있습니다.

이 책은 태국살이를 준비하거나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,

새로운 시작 앞에 서 있는 이들에게는 용기와 공감을,

그리고 지금 지쳐 있는 누군가에게는 따스한 손을 건네는 책이 되길 바랍니다.

지금 태국으로의 작은 여행, 시작해보시겠어요?
1985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수산을 전공한 뒤 줄곧 수산 분야에 몸담아 왔다.
지금까지도 수산회사에서 일하며, 2023년에 가족과 함께 태국으로 건너와 태국에 살고 있다.
읽고 쓰는 일은 비교적 최근에 시작했지만, 호기롭게 첫 전자책’태국에서 살기는 처음이라’를 출간했다. 낯선 땅에서의 적응과 가족과 함께한 시간들을 기록하며 일상 속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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